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희망미래 장학금’ 6억여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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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희망미래 장학금’ 6억여원 전달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08.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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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새울본부에서 열린 희망미래장학금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22일 울산 지역의 대학생과 고교생에게 ‘새울본부 희망 미래 장학금’을 수여했다.

새울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수여식에는 소유섭 본부장을 비롯한 새울본부 관계자들과 장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새울본부는 매년 발전소 인근 지역의 미래 세대 양성과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해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650명의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선발해 총 6억3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새울본부는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매년 발전소 주변 지역의 미래 세대 양성과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올해까지 약 64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새울본부는 이날 서생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에너지 빈곤층 제로를 위한 소쿨 소핫’ 고효율 에너지 물품 전달식도 가졌다.

서생·온양 지역의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고효율 에너지 물품인 에어 서큘레이터 총 150대를 전달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을 빛낼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발전하는 새울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폭염으로 여느 해보다 힘든 여름이지만 작은 손길이 큰 희망이 돼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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