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당근봉사단(단장 김종윤), 태화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옥애)는 8월 24일 울산시 중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당근봉사단과 태화동새마을부녀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낡고 열악한 환경 에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을 위해 내부 청소를 시작으로 도배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도와주신 덕분에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윤 단장과 이옥애 부녀회장은 “폭염 속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웃이 있는지 주위를 살피고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당근봉사단은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매년 집수리 봉사, 일회용품 줄이기 환경운동 및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등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영상부 김경우 기자 w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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