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이주형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의장, 6개 공공기관 노조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조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답례품 홍보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들 협의회는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에너지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울산교육청 등 9개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평소에도 공공기관 문화 음악회, 유관기관 친선 축구대회 등 혁신도시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협약을 바탕으로 주민 복지 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널리 알리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NH농협은행을 방문해서 하면 된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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