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벼농가 2100여곳에 드론 이용 병충해 방제 지원
상태바
울산시, 벼농가 2100여곳에 드론 이용 병충해 방제 지원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8.2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는 26일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 일원에서 농촌 일손부족 해결과 고품질 쌀 생산 지원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 시연회를 개최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시는 26일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는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 일원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시의원, 김창현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지역농협조합장,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벼 병해충 방제 시연회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6억700만원을 투입해 희망하는 벼 재배 농가 2100여 곳 2150㏊ 부지에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방제비 지원에 더해 올해는 약제비까지 추가 지원해 농민들의 호응이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달 1차 방제에 이어 이달까지 2차 방제를 마무리하고, 태풍 등으로 돌발 병해충이 발생하면 추가 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석현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