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기업 5곳·전통시장 4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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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기업 5곳·전통시장 4곳 참여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08.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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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촉진 및 지역 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되는 전국 ‘9월 동행축제’에 울산 지역 기업 5곳과 중구 태화종합시장·구역전시장, 남구 신정상가시장, 동구 월봉시장 등 전통시장 4곳이 참여한다.

‘9월 동행축제’는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소비 촉진 행사다. 전국 300개의 참여기업 중 울산 지역에는 울산고래떡방마을협동조합과 간절곶배꽃마을, 유나건어물, 복순도가, 동아식품 총 5개 기업이 선정돼 참여한다.

이번 9월 동행축제는 전국은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며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예술, 관광, 음식 등을 주제로 다채롭게 열리는 전국 46개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 판촉전을 연다. 내달 26~29일 열리는 울산의 고래축제도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전통시장에서는 차례상 장보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160여곳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수산물·수산가공품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또 전국 시장의 500여점포 상품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특성화 시장 34곳에서는 야시장을 열어 지역 주민과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 등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5월에 이어 9월에도 전국 8000여곳의 착한가격업소와 1300여곳의 백년가게를 이용하면 카드 할인이 되고, 추가로 10만여곳의 상점가 및 전통시장에서 구매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울산 중구 태화강 체육공원 일대에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중구 태화종합시장, 남구 신정상가시장, 동구 월봉시장 등 3곳의 지역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울산 특성화시장 페스타’도 열린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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