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협은 29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서 ‘2024년도 제3차 사장단 정기회의’를 개최, 이같이 합의했다. 대신협 회원사들은 지역 언론 또는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해 운영하는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12곳에 불과하다는 점을 공유했다.
또 최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국회의원이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 기사와 광고를 구분해 편집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항을 신설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언론의 자율정화 의지를 무력화하고 권력이 언론을 통제하려는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 중소기업 판로확대와 홍보를 위한 ‘제1회 중소기업박람회’ 개최 계획도 논의, 내년 7월3~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기로 했다.
대신협은 오는 11월8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년 지역신문컨퍼런스’, 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디어 바우처법’, 10월말 개최 예정인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등 지역언론 관련 행사와 현안 등을 논의했으며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 대신협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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