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 주민·기업 지원, 주민복지·기업유치 융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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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주변 주민·기업 지원, 주민복지·기업유치 융자 접수
  • 이춘봉
  • 승인 2024.08.3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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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주민 복지 및 기업 유치 융자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발전소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기업의 소득 증대와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농협 울주군지부의 여신 기준을 충족하면서 온양읍과 서생면 등 발전소 주변 지역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며 주소를 둔 주민 및 기업이다.

기존 지원금을 받고 있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거나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 여신 관리 규정에 저촉될 경우 융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대상 지역에서 전출 시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지원규모는 주민 복지 지원 사업의 경우 가구당 최대 2000만원, 기업 유치 지원 사업은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이다.

연이율 1.5%, 2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조건이며, 하반기 융자 지원 예산은 총 3억55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에너지정책과 원전지원팀(204·14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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