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지원해DREAM’ 선정단체 12일까지 공연
상태바
‘예술지원해DREAM’ 선정단체 12일까지 공연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9.0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은 ‘2024 신박한 예술지원해DREAM’ 사업 공모에 참여해 선정된 지역예술단체 4곳의 공연을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공연은 2일 김영미 무용단의 한국 서사무용극 ‘오늘, 씻김하다’로 문을 연다. ‘오늘, 씻김하다’는 간절곶 사는 순분이라는 여인의 기구한 인생을 남편이 씻김굿을 하며 인간의 죽음을 되짚어보는 이야기이다.

3일에는 갓브라스유의 ‘헬로, 미스터 하이든’이라는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갓브라스유는 울산지역 팬덤이 형성되어 있는 브라스 연주단체로 특유의 LED 퍼포먼스로 유명하다. 국내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로 알려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재창 교수가 협연한다.

이어 10일에는 국악실내악단 소리샘의 ‘선사소녀 노을다’가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반구대암각화의 신비로운 전설과 선사소녀 노을다의 용감한 이야기가 어우러진 가족국악극이다. 12일에는 라틴음악 전문단체로 알려진 뮤지션인터플레이의 ‘리듬 오브 라틴’이 선보인다.

각 공연은 모두 오후 7시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펼쳐진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980·2270. 차형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