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념식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도시 울산’을 주제로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지역의 여성 지도자와 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팝페라, 청소년오케스트라 등 개막공연,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카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김영숙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21명이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 참여 및 권익 증진에 대한 유공으로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기념식 개최 외에도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울산! 함께 만들어 가요! △남녀 모두 같은 사람! 누구나 행복! △어깨동무 양성평등 경연대회 등 다양한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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