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일간 지속된 폭염특보 해제…무더위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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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일간 지속된 폭염특보 해제…무더위는 이어져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4.09.0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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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0일부터 41일간 지속된 폭염특보가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지난 29일 중단됐다. 태풍이 소멸함에 따라 이번 주 또다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일 기상청은 동해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울산 대부분의 지역에서 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가 33℃ 내외로 올라 무덥다고 예보했다.

또 2일 늦은 오후부터 3일 오전 사이 5~10㎜가량의 비가 가끔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2일 예상 기온 분포는 22~31℃이며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진다.

3일은 23~28℃이며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진다. 4일은 21~29℃, 5일은 23~32℃에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2일 오후부터 3일 사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며,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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