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는 한국사 교과 수업과 연계해 2학년 미술과 학생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일대기를 미술 작품으로 표현한 결과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조사한 독립운동가 22명의 주요 활동 자료와 인물 사진, 소품, 명언 등도 작품으로 재구성해 함께 전시됐다.
학생들은 독립운동의 의미를 찾고자 유관순, 김구, 윤봉길 등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독립운동가뿐만 아니라 이태준, 남자현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의 일대기도 소개했다.
또한 전시장에는 독립운동가 의복 체험 공간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퀴즈 풀이 공간도 마련됐다.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은 “이번 작품 전시전이 대한민국의 독립 영웅들의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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