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은 올해 3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울주지역작가 8명을 초대해 그들의 창작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첫 번째 전시를 맡은 작가는 최성원 작가로, 자연 풍경의 미적 취합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 작가는 부산국제아트페어, 울산시 미술대전 등에서 다수의 수상을 통해 지역 미술계를 이끌어온 중견작가다. 또한 40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왕성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최 작가의 전시는 3일 시작돼 14일까지 진행된다.
박청수 작가가 최성원 작가의 바통을 이어받아 9월24일부터 10월2일까지 전시한다. 연말까지 8명이 릴레이 전시를 연다. 각 작가에게는 300만원의 전시 지원금이 주어진다.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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