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지역발전위원회는 북구 발전에 동참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민간단체다. 지난 7월26일부터 8월12일까지 SNS를 통해 공개 모집한 결과 주민 40여 명이 모집됐다.
위원회는 정기 월례회의를 통해 북구 지역 현안과 지역별 주민 요구 사항을 논의하고, 이를 정책으로 입안할 수 있도록 시·구의원, 북구, 울산시 등에 의견을 개진하고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병협 북구지역발전위원장은 “정치권과 행정 사이에서 눈치보지 않고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구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정과 상호 소통하며 북구 지역 주민을 위한 일에 헌신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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