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를 비롯해 황재윤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세걸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금 3000만원은 현대차 울산공장 인접 3개교인 양정초·염포초·효정중을 포함해 옥산초·고헌중·중앙고 등 총 6개교에 각 500만원씩 지원된다. 전달된 기금은 학교별로 필요한 교육 기자재와 수업 비품 구매비, 저소득 학생 장학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학교 지원 기금으로 지원되는 교육 기자재가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학습 △수업 비품 △장학금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등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7년째 이어가고 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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