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330억 증액 올해 제2회 추경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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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330억 증액 올해 제2회 추경안 편성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4.09.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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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33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남구는 민생 안정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추경예산 총 규모는 1회 추경예산 7014억원에서 330억원(4.71%) 늘어난 7344억원이다. 일반회계는 7054억원, 특별회계는 290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남구 복합 체육시설 조성 27억원 △선암호수공원 오토캠핑장 조성 13억원 △무거천 상류 구간 내 야간경관 개선 10억원 △반다비 복지관 건립 7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6억원 △선암호수공원 오수관로 정비 5억원 △재난 대비 하천 출입 통제시설 설치 2억원 등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특교세와 특교금 등 의존재원 확보와 자체수입 발굴에 주력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264회 남구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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