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 오피스 근무는 직원들이 최근 일산해수욕장에 문을 연 동구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로 출·퇴근해 업무와 휴식을 병행(1일 2명 이내)하는 것이다. 업무 환경 및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다.
온앤오프는 집중형 근무가 가능한 개인 업무공간뿐 아니라, 팀별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을 유도할 수 있는 분위기의 대·소회의실이 마련돼 있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동구는 직원들이 기존 사무실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을 바라보며 새로운 영감을 얻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최근 개소한 워케이션센터를 활용한 원데이 오피스 근무를 시행하게 됐다”며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근무형태인 만큼 일과 휴식에서 균형을 찾고 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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