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설 이전은 최근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등에 따른 울주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군은 청사 내에 급속 3기, 완속 16기 등 전기차 충전시설 총 19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지하층의 노후된 완속 충전시설 16기는 폐기하고 급속 충전시설 2기는 지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기존 지상에 위치한 급속 충전시설 1기를 포함해 3기가 운영된다. 군은 급속 충전시설 8기를 추가로 설치해 총 11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민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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