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이 오는 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어린이 영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지구 교향곡'을 상영한다.
최고의 포켓몬스터 트레이너만 초대하는 의문의 카드를 받게 된 지우와 친구들이 거친 폭풍우를 뚫고 포켓몬 성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난 전설의 포켓몬 뮤츠와의 대결을 그린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지구 교향곡'은 눈을 뗄 수 없는 액션과 감동적인 순간들로 어린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상영시간은 약 90분, 전 회차 무료 관람이다. 2시 영화 상영 후, 공연장 맞은편 채움갤러리에서 울주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더스트링스 챔버오케스트라의 애니메이션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 전용 극장이 없는 울주에서 가족 관람객을 위한 영화를 상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 관람객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980·2270.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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