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빈 의원은 ‘동구 청각·언어장애인 한국수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동구 시각장애인 현장 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 ‘동구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조례안’ 등 3건을 대표 발의했다. 2건의 장애인 관련 조례안은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수영·강동효 의원이 내연기관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및 소음공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동 발의한 ‘동구 전기이륜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도 통과됐다.
조례안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동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전기이륜차 활성화 계획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기이륜차 구매 경비와 충전시설 구축비를 지원하고 관련 법인이나 공공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이 밖에도 ‘동구 미디어 등 촬영 장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동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동구 저장강박 의심 가구 지원 조례안’ ‘동구 장수 축하금 지급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동구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동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 등 총 10건이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집행기관이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거쳐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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