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5일 울산 중구청을 찾아 중구가족센터에 저소득 다문화 가족을 위한 후원금 27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강수 한국석유공사 ESG경영처장, 심문택 희망나눔동행 대표이사, 서선자 중구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가족센터는 이번 후원금으로 저소득 다문화 가구 61명에게 생계비, 장학금, 어린이 체육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장은 “다문화 가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