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출신 클라리네티스트 박주은(사진)의 두번째 리사이틀 ‘클라리넷, 꽃과 함께 피어나다: Elle fleurit’가 오는 7일 오후 7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울산문화관광재단의 2024년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석 무료다.
유려한 음악과 따뜻한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박주은은 프랑스 말메종 국립 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조기 입학 및 조기 졸업했으며 파리 음악원의 전문 연주자 과정도 조기 졸업했다.
제41회 한국 음악협회 부산시지회의 전국 학생 음악협회 콩쿠르에서 전체 부문 최우수 및 클라리넷 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국내 다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2022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울산 남구 구립 교향악단 단원, 레망 앙상블, 알렌 앙상블의 리더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 사회는 극동방송의 장찬희 아나운서가 맡고, 피아니스트 김민지가 출연한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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