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는 전기·수소차 핵심부품과 차량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반 구축과 기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차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고 6일 장비 시연을 한다.
울산TP 자동차기술지원단은 시스템 개발로 전기차의 고속 충돌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압하기 위한 설비와 측정 장비를 제작·조립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전기차 충돌 법규와 상품성 평가를 안전한 시험환경에서 분석·진행할 수 있게 된다.
전기차 방재시스템은 화재 진압을 위한 특수차량과 차량 견인용 크레인, 화재 진압에 필요한 물을 저장하는 수조와 물탱크, 차량 상태를 계측하는 데이터 계측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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