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소방서(서장 이원근)가 지난 6일 동구 동부동에 위치한 HD현대중공업 외국인 전용기숙사인 기술재에서 관계자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HD현대중공업 자체소방대와 합동으로 화재진압·대피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숙사 화재 발생을 가정해 국적과 언어가 다른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이 화재 등 위급 상황에 맞닥뜨릴 때 상호 간 언어 소통과 안전한 대피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또 동부소방서는 연말까지 대형 선박 건조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전용기숙사 소방 안전 관리 계획’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신동섭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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