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총학생회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024 문수대동제’를 개최한다.
이번 대동제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추억의 순간 ‘전야제’라는 주제로 공연 무대와 함께 푸드트럭 운영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10일에는 오후 6시 대운동장에서 샆플렛, 소리마당, 소랫나루, 세모네모, 톱니바퀴, 블랙시그마, 내풀로, 케이던스, AZ 등 음악 및 댄스 동아리 한마당이 열린다.
11일 오후 6시부터는 댄스팀 공연과 대학가요제 예선이 진행되고, 오후 7시부터는 울산대·UNIST·동아대 응원단이 참여하는 응원대제전이, 오후 9시에는 초대가수 거미의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6시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종야제 개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오연천 울산대 총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가요제 본선이 진행되며, 오후 8시부터는 김필·마크툽·VIVIZ 등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대동제의 마지막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김종수 울산대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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