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소규모 사업장 고용노동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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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소규모 사업장 고용노동 실태 점검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09.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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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노사공감센터가 9일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 고용노동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있다.
울산 울주군노사공감센터가 9일 울주군 소규모 사업장 및 취약 노동자 지원 사업 발굴을 위한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 고용노동 실태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울주군 내 소규모 사업장 고용노동 실태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군 정책 제안과 사업 방향을 검토하고자 마련됐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적용에 따른 애로를 호소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이주노동자 유입과 고용이 늘면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

용역에서는 기업의 애로 사항과 정책 수요를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한다. 군은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 조건 개선과 노사 관계 안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쓸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착수보고회에서 군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 고용·노동·복지·안전 현황 및 기업 환경 실태 조사, 주요 이슈, 정책 제안 등에 대한 수요조사 방법을 보고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노사 전문가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울주군노사공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연구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용역 결과물은 울주군 정책 제안 및 센터 사업 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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