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산림청의 2025년 생활밀착형숲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천동 239-5 일원에 1705㎡ 규모의 생활권역 실외정원을 만든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신천초등학교, 병원, 매곡천이 이어지는 곳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현재는 콘크리트로 포장돼 주차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하게 될 매곡정원은 북구 대표 생활권역인 매곡천과 연계한 정원으로 도심경관 개선과 함께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생활밀착형숲(실외정원) 조성 사업은 국·공유지 활용도를 높이고 생활권 주변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한 정원 조성으로 녹색 생활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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