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화예술회관은 9월23일부터 10월4일까지 상설교육장 이론강의실에서 미술이론강좌 ‘가을밤의 미술산책’을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미술을 보는 방법’ ‘추상미술과 팝아트’ 등 두 개의 과목으로 구성하고, 과목당 2강좌로 진행된다.
‘미술을 보는 방법’은 미술 이론 입문 과정으로, 이달 23일과 30일 오후 7시 이장훈 예술감독(아트 디렉터)과 함께 미술사의 기초 개념을 다져볼 수 있다. 또한 작품을 감상하고 글로 작품을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 등 미술에 생소한 시민들에게 유익한 강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추상미술과 팝아트’는 이달 27일과 내달 4일 오후 7시 심성아 전시 해설사(도슨트)와 함께 진행된다. 추상미술과 팝아트의 탄생과 선구자, 작가와 작품 분석을 통해 분야별 작품의 매력과 역사를 살펴보고 배워볼 수 있다. 1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1과목당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과목당 1만원이다. 문의 226·8252.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