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상담회는 제품 경쟁력 및 수출 잠재력을 지닌 울산 중소기업과 수출판로를 가진 국내 전문무역상사 간 1대1 매칭 수출상담을 통해 울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무역상사 10개사와 울산 제조기업 32개사 관계자가 참석해 총 52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품목은 식음료품·화장품·생활용품 등 소비재부터 자동차 부품·화학제품·기계 등 산업재까지 다양한 품목을 아울렀다.
전문무역상사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운영하고 일정 요건을 갖춘 무역거래자를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해 중소·중견기업의 간접 수출을 지원한다. 지정 요건은 지난해 수출실적 또는 최근 3년 연평균 수출실적이 100만달러 이상이고 타사 제품 수출비중이 20% 이상인 기업 등으로 현재 총 601개사가 지정돼 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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