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빈점포 3곳 매입 ‘상생협력상가’ 오픈
상태바
울산 동구, 빈점포 3곳 매입 ‘상생협력상가’ 오픈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09.12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 동구는 11일 나눔센터에서 남목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상생협력상가 오픈기념 ‘남목투어 GO’ 스탬프 투어 행사를 가졌다.
울산 동구가 남목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상가를 운영할 수 있는 ‘상생협력상가’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동구는 동부동에 있는 빈 점포를 매입해 3곳의 남목 상생협력상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생협력상가에는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3개 팀이 창업지원금 2000만원을 지원받아 창업했다.

각 팀은 자체적인 리모델링 과정을 진행 중에 있고, 9월 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상가 팀들은 창업 아이디어와 비전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동구는 남목 상생협력상가의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남목투어Go’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목투어Go는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상생협력상가 3개팀, 남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남목고등학교 남다른 동아리 학생 23명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협력상가를 돌아보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오상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