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동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울주문화원 등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이 참여해 한국 전통과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인다. 울산의 나머지 4개 문화원은 개막식만 참가한다.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지역문화의 멋과 즐거움을 향유’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문화원이 보존하고 발전시켜 온 고유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콘텐츠를 대중에게 소개한다. 올해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콘텐츠를 전시하는 특별 전시존, 각 지역 특색을 살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 전통 공예 체험, 지역 특산물 시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마련한다. 울산에서는 울주문화원이 4일간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반구대암각화 자개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이 이뤄진다. 먹거리존과 전국 막걸리 대전, 다양한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도 마련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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