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티병원 지역병원 첫 ‘나눔명문기업’
상태바
울산시티병원 지역병원 첫 ‘나눔명문기업’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9.1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11일 울산 북구 산하동 머큐어 앰버서더호텔 마르세유홀에서 열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서 김용구 울산시티병원 이사장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행사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송은의료재단 울산시티병원(이사장 김용구)이 울산 지역 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송은의료재단 울산시티병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영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은 지난 11일 북구 산하동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 마르세유홀에서 열렸다.

가입식에는 김용구 울산시티병원 이사장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병원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가입은 울산시티병원이 최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울산시티병원은 매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김용구 이사장은 “나눔명문기업 가입이라는 뜻깊은 참여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옥교동한마음주택조합 8년만에 해산 논의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박준 ‘지각’
  • 필름부터 AI이미지까지 사진 매체의 흐름 조명
  • 중구 ‘B-15 조건부 의결’ 재개발 본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