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울산 의병들의 충의정신과 격동의 울산 역사성을 다룬 실경뮤지컬이 시민들을 찾는다. 공연에 앞서 울산 청년 오케스트라 루체예술단이 개막 음악 연주를 펼친다. 14~18일 오후 7시 울산 동헌. 문의 226·8236.
△울산시립무용단 컨템포러리 프로젝트 ‘놀음Hang Out’ ‘돌’= 전통이라는 틀에서 정형화된 한국춤을 해체하고 전통 안에 내재된 현대성을 이끌어내는 두 작품(놀음Hang Out, 돌)을 동시에 공연한다. 놀음Hang Out의 안무는 정재혁 Company J 예술감독이, 돌의 안무는 조재혁 아트그룹 휴먼스탕스 대표 겸 예술감독이 각각 맡았다. 13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275·9623.
△울산시립교향악단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3막 ‘신데렐라’=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의 작품에 등장하는 ‘신데렐라 서곡’과 프로코피예프의 발레모음곡 ‘신데렐라’에서 이야기 흐름에 맞게 발췌한 11개 곡을 들려준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의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았으며, 정아름 진행자가 곡 해설을 맡았다. 13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의 275·9623.
△내드름연희단 창작연희극 ‘환생전’= 광대의 운명을 타고난 착한 광대가 이승과 저승을 오가면서 벌이는 생존기를 통해 뜻하지 않은 죽음으로 저승에 간 광대의 삶을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연희와 재담으로 풀어낸다. 14일 오후 7시 태화루 앞마당. 문의 296·0980.
◇전시
△조철수 작가 28번째 개인전 ‘Big mouse: 침묵의 소리’= 가장 약한 동물인 생쥐를 통해 침묵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 35여점을 선보인다. 조 작가는 나무 액자에 붙인 신문지를 까맣게 칠해 언론사들이 왜곡된 이야기를 할바에 차라리 침묵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14일까지 갤러리큐. 문의 0507·1470·9104.
△김유리 작가 4번째 개인전 ‘나의 균형’= 삶의 균형에 대해 이야기한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김 작가의 작품에는 동글한 이미지의 여자 아이 3명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15일까지 갤러리 지앤. 문의 261·7276.
△2024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 ‘최성원 개인전’= 울산에서 활동하는 중견작가 최성원이 첫번째 전시를 맡았다. 최 작가가 자연 풍경의 미적 취합을 모티브로 그린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4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채움 갤러리. 문의 980·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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