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상근 연세대 신과대 교수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노력과 개선으로 경쟁자를 조금 앞서온 방법만으로는 천수답 형태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개선이 아닌 혁신으로 절대 경쟁력을 달성해 경쟁자가 쫓아 올 수 없는 초격차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격차를 단순히 시장의 파워나 상대적 순위로 해석해서는 안 되고, 비교 불가한 절대적 기술 우위와 끊임없는 혁신 등으로 이해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조직, 시스템, 공정, 인재 배치, 문화 등 모든 부분에서 넘기 어려운 격차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초격차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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