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윤미)은 지난 12일 울산상담소시설협의회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남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울산북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울산중구성·가정폭력통합상담소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 △울산여성의전화 △울산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 △울산해바라기센터 △보리수마을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3곳을 포함해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사각지대 발굴 △아동학대 고위험군 대상 부모 교육 지원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윤미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아동학대 조기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부모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상자 발굴에 협조해주는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예방팀을 신설, 가치성장 부모 교육 사업을 통해 울산 부모 총 1484명에게 156회에 걸쳐 긍정적 양육과 따뜻한 훈육에 대해 전달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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