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13일 회사 관계자와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경찰청에서 전달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은 범죄 피해자 회복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기금은 범죄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범죄 피해자들의 의료비, 생계비, 취업 훈련비 등으로 사용된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016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울산 범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지원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억7000여만원을 전달했다.
또 울산경찰청과 연계해 8년째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범죄 피해자 74명의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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