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장단으로 풀어낸 울산의 자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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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장단으로 풀어낸 울산의 자연환경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9.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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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저녁을 닮은 음악 9월 공연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지역 청년 예술단체 울토리의 공연 ‘국악으로 들어보는 울산이야기’를 선보인다.

‘울토리’는 ‘울산’과 ‘토리’의 합성어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예술 콘텐츠를 주로 제작하며, 지역 기반 국악 콘텐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울토리는 이번 공연에서 울산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태화강국가정원을 배경으로 탄생한 곡 ‘태화’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표현하고, 울산 진하해수욕장을 떠올리며 만든 곡 ‘모래성’은 경쾌하고 톡톡 튀는 느낌의 선율을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 ‘프론티어’를 피아노와 국악기 선율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나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해야 한다. 문의 241·7356.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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