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5일 UECO서 ‘2024 울산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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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5일 UECO서 ‘2024 울산포럼’ 개최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4.09.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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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는 오는 25일 울산 울주군 삼남읍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Pivoting 울산: 기술과 문화로 만들다’를 주제로 ‘2024 울산포럼’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포럼 모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울산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울산포럼’의 3번째 행사가 마련된다.

SK는 오는 25일 울산 울주군 삼남읍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Pivoting 울산: 기술과 문화로 만들다’를 주제로 ‘2024 울산포럼’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울산시·울산시의회·울산대학교·UNIST 등의 후원으로 마련다. 울산 지역 관공서, 기업, 학계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포럼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 울산 지역 인사와 최태원 SK 회장,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을 비롯한 SK 구성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Pivoting 울산: 기술과 문화로 만들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스마트제조, 넥스트 제조업의 미래 △새로운 지역, 문화와 환경의 하모니 등 2개 세션에서 기조연설과 사례발표, 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 제조업의 AI(인공지능)와 DX(디지털 전환) 등 신기술 적용 솔루션을 공유하고 산업 도시 울산에 문화와 환경 콘텐츠를 더해 미래 새로운 지역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ESG, 울산의 미래를 열다’(지역사회 사회적가치, 그린 성장)를 주제로 출발한 울산포럼은 지난해에는 ‘ESG, 함께 만드는 울산의 미래’(청년행복, 산업수도의 변화, 동반성장 ESG 넥스트 전략)를 주제로 진행됐다.

SK 관계자는 “올해는 울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답을 찾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술, 문화, 환경 등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해 새로운 지역 사회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포럼은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인 지난 2022년 회사의 모태인 울산지역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최태원 회장의 제안해 시작됐다. 이천포럼과 함께 SK그룹을 대표하는 사회문제 해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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