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하나로마트 33곳, 오늘부터 쌀 20㎏ 1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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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하나로마트 33곳, 오늘부터 쌀 20㎏ 1만원 할인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09.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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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9일부터 지역 내 하나로마트 33곳에서 울산 지역에서 생산한 쌀 구매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 지역의 저렴한 쌀 반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협과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짜리 쌀 1포대를 1만원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할인 대상은 총 2만포대다. 사업비는 시 8000만원, 북구와 울주군이 각 6000만원씩을 부담해 총 2억원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400t의 지역 쌀을 판매해 쌀 재고량을 줄이고,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를 위한 양곡 보관창고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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