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아파트서 시신 발견 등 추석 연휴 사건·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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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아파트서 시신 발견 등 추석 연휴 사건·사고 잇따라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9.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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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동안 울산 지역에서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3일 오전 10시34분께 울산 중구 복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울산경찰청 과학수사대가 출동했다.

조사 결과 경찰은 별다른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산악 사고도 잇따랐다. 지난 15일 오후 3시께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일대에서 등산 중 발목이 접질린 등산객이 구조됐다.

소방에 따르면, 이를 포함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접수된 울산 산악 사고 구조는 총 4건이다. 모두 단순 경상이었다.

화재도 발생했다. 16일 오전 7시50분께 남구 옥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주방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출동했다.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으며 단순 음식물 탄화로 확인됐다. 별도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교통 사고도 있었다. 16일 오후 2시께 남구청 사거리 일대에서 오토바이와 차량 간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접촉 사고로 보고 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회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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