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교육은 안전하고 재미나게”
상태바
“재난 대응교육은 안전하고 재미나게”
  • 이다예
  • 승인 2024.09.2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교육청이 19일 울산안전체험관에 3000만원 상당의 학생 안전교육 물품 1만1450개를 전달한 가운데 천창수 울산시교육감과 정진석 울산안전체험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재난 대응력 확보를 위해 심폐소생술과 화재 대피 훈련에 활용할 수 있는 안전물품을 울산안전체험관에 지원했다.

시교육청은 19일 울산안전체험관에 3000만원 상당의 학생 안전교육 물품 1만1450개를 전달했다.

물품 전달식은 천창수 시교육감과 정진석 울산안전체험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안전체험관 관장실에서 열렸다.

이번에 전달된 안전물품은 초등학교 5학년생과 중학교 1학년생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인체모형 교재 1450개, 화재 대피 훈련에 활용할 수 있는 방염마스크 1만개다.

물품 지원은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생애주기 안전 체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해마다 초등학교 5학년생과 중학교 1학년생 2만명 이상이 울산안전체험관에서 화재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