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NGO단체 ‘따뜻한손길’, 세계평화의날 울산시민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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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NGO단체 ‘따뜻한손길’, 세계평화의날 울산시민행사 개최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9.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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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NGO단체인 따뜻한손길은 지난 20일 울산박물관 2층 대강당에서 제43차 UN세계평화의날 울산시민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 NGO단체인 따뜻한손길은 지난 20일 울산박물관 2층 대강당에서 제43차 UN세계평화의날 울산시민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국 전 UN 주재 한국대사, 박맹우 전 울산시장, 박철민 전 울산시 국제관계대사, 김정태 추진위원장, 박병규 따뜻한손길 대표, 다문화가정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태 추진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 발의한 국제사회의 대표적인 아젠다로 이날 기념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의 세계 평화에 대한 의지를 국제사회에 나타내며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를 주도적으로 끌어나가는 글로벌 평화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인국 전 UN주재 한국대사는 초청 강연에서 “평화를 위해서는 전쟁을 대비해야 한다는 딜레마가 있지만, 평화는 생존을 위한 가장 소중한 가치라는 사실만은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UN세계평화의날 울산시민행사는 국제평화의날(9월21일)을 기념해 지난 2018년 처음 열려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세계화가 가져온 테러, 전쟁, 환경 문제, 질병 대유행, 불평등 등에 대해 울산 시민이 관심을 갖도록 매년 열리고 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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