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 신뢰관계인, 울산범피센터 전국 최초 양성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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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 신뢰관계인, 울산범피센터 전국 최초 양성 발대식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09.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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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울산지방검찰청 7층 세미나실에서 ‘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을 위한 신뢰관계인 발대식’이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복광)는 23일 울산지방검찰청 7층 세미나실에서 ‘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을 위한 신뢰관계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 박현준 울산지검장은 “전국 최초로 신뢰관계인을 양성하고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발대식 개최를 축하한다”며 “이를 계기로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 영역이 더욱 넓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복광 이사장은 “최근 딥페이크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등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범죄 양상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신뢰관계인의 활동은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뢰관계인은 향후 검찰·경찰 간담회를 통해 범죄 피해자와 수사기관에 동행하고 재판에 동석해 조력할 예정이다. 범죄 피해자에 대한 심리 상담·법률 상담·경제적 지원·사후 관리 등 원스톱 지원으로 범죄 피해자의 인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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