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폭력 예방, 학생 눈높이서 예방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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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폭력 예방, 학생 눈높이서 예방책 모색
  • 이다예
  • 승인 2024.09.2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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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디지털 성폭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학생들이 참여하는 예방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교육감 직속 학교폭력근절추진단 주관으로 지난 21일 청사 외솔회의실에서 ‘디지털 성폭력 예방 원탁토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최근 불법 합성물(딥페이크)을 활용한 디지털 성폭력과 학생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디지털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예방 방안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탁토론회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학부모, 교원의 분임별 토론과 결과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디지털 성폭력 사례를 살펴보며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방 방안을 제시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 방안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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