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소방서, ESS화재 대응능력 강화 현지적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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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소방서, ESS화재 대응능력 강화 현지적응 훈련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09.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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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부소방서(서장 이원근)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 동부소방서(서장 이원근)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SS 화재는 열폭주 현상·급격한 연소 확대·폭발 등 다양한 특성을 갖고 있어 진압이 까다롭고 높은 에너지 밀도로 인해 화재가 장시간 지속돼 대규모 재산 피해와 더불어 인명 피해까지 발생할 우려가 높다.

이원근 동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ESS 화재의 특수성을 고려한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소방서는 이날 연말까지 추진되는 ‘외국인 전용기숙사 소방안전관리 계획’의 일환으로 대형선박 건조업체 외국인기숙사 관리자 대상 외국인 소방안전관리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6일 HD현대중공업 외국인 전용기숙사에서 진행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의 개선 사항 등에 대해 토의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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