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활동보조인 100여명 함께 즐거운 영화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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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활동보조인 100여명 함께 즐거운 영화 관람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09.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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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연이화 노사와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25일 CGV 울산진장점에서 장애인과 영화를 관람하는 시네마데이 ‘같이 봄’ 행사를 열어 장애인의 영화 관람을 도왔다.
서연이화 노사와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25일 CGV 울산진장점에서 장애인과 영화를 관람하는 시네마데이 ‘같이 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북구장애인복지관, 메아리복지원,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시설 장애인 및 활동보조인 등 100여명이 함께 영화를 보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수어통역사가 배치돼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영화 관람을 도왔고, 서연이화 임직원들도 장애인 관객의 이동을 돕는 등 행사 진행을 보조했다.

서연이화 관계자는 “영화 속 주인공들이 서로 다른 배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영화 속 주인공들이 보여준 도전과 열정처럼 우리 사회에서도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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