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으로 뭉치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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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으로 뭉치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 이다예
  • 승인 2024.09.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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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위기 탈출을 위해 ‘원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집중, 수도권 일극체제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울산시는 부산시·경상남도와 25일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5차 조정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부울경 3개 시도의 초광역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 상황 보고, 2024년 초광역발전시행계획 이행 점검, 부울경 시·도민 체감형 공동 협력사업 선정 협의, 부울경 국비 확보 추진 계획 등 올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부울경경제동맹 출범 2년차를 맞아 부울경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공동 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광역권으로서의 부울경 구축을 위해 지역 관광 자원을 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하반기부터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공동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국비 대응단을 운영, 국회 방문 등을 통해 부울경 국비 요구액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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