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지역·직장민방위대장, 민방위 업무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비상시 행동요령의 일환인 생존배낭 품목 전시, 생활안전 길라잡이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시는 직장민방위대장 교육, 민방위 경진대회, 여성민방위대장 병영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울산 지역의 민방위 사태 대응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국가방위 요소의 한 축으로서 통합방위 사태는 물론 각종 재난 사태 시 민방위의 임무와 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언제나처럼 지역과 직장을 스스로 지키는 방파제로서 활발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대는 1975년 9월22일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창설됐다. 적의 침공 또는 재난·재해와 같은 민방위 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돼 왔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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