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연극 ‘옥탑방 고양이’=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 연극 옥탑방 고양이가 2년 만에 울산을 찾아왔다. 설렘 가득한 달콤한 옥탑방 로맨스로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동시에 배우들의 찰떡 케미와 애드리브로 웃음을 선사한다. 11월3일까지 CK아트홀. 화~금 오후 7시30분, 토 오후 3시·7시, 일 오후 3시, 월 휴관. 문의 1533·2704.

△제7회 울산예총 2024 열린콘서트 풍류 ‘아름다운 울산, 태화루를 품다’= 태화루 복원 10주년을 맞아 울산의 문화예술인들이 시민들과 하나 되는 열린 콘서트가 펼쳐진다. 울산예총의 음악협회, 연예협회, 국악협회, 무용협회가 함께 하며 초대가수로 양지원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6시30분 태화루 마당 특설무대. 문의 275·3900.

△어린이 공연 ‘아기 도깨비와 노래 주머니’= 2024 현대예술관 어린이 공연 시리즈 세번째로, 신불산 간월재에 살고 있는 장난꾸러기 아기 또개비들이 해마다 열리는 신불산 도깨비 잔치에서 멋진 노래를 부르기 위해 음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27일 오전 10시20분·11시20분, 28일 오전 11시·오후 2시. 문의 1522·3331.



◇전시

△2024 글로컬 아트마켓= 김종순·선우미 작가 등 작가 38명이 참여, 총 44개 부스에 1200여점의 작품과 아트상품을 선보인다. 글로컬 아트마켓은 작가와 컬렉터가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9일까지 장생포 문화창고 4층 갤러리 C. 문의 265·4447.

△조춘만 작가 13번째 개인전 ‘기계 해체: 기계 해부학의 미학적 탐구’= 그동안 거대한 산업현장을 담았던 조춘만 작가가 작은 기계의 세계를 표현한 전시로, 기계를 분해한 모습의 대형 작품 15점을 포함해 30여점을 선보인다. 3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장.

△김원옥 작가 5번째 개인전 ‘My landscape’= 소통과 관계 맺음에 대한 작가만의 시선을 풍경 지도로 표현한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캔버스 위에 재료를 붙이고 바느질하는 독특한 형식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29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그루. 문의 0507·1418·1701.

△제6회 섬과 물결 사진전 ‘052HZ’= 울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 단체 ‘섬과 물결’의 6번째 사진전으로, 손호경 등 작가 19명이 참여해 16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고래’ ‘HZ’ ‘052’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3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4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