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장애인 공무원 의무고용률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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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장애인 공무원 의무고용률 하락세
  • 이다예
  • 승인 2024.09.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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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장애인 공무원 의무 고용률이 전국 평균은 웃돌지만 최근 4년간 계속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 의무 비율도 충족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교육청의 장애인 평균 고용률은 △2020년 2.25% △2021년 2.12% △2022년 2.12% △지난해 2.04%로 매년 하락하고 있다. 전국 평균으로는 △2021년 1.94% △2022년 1.92% △지난해 1.89%로 역시 매년 하락세다.

시교육청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의무 구매 비율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시교육청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의무 구매 비율은 0.61%로 집계됐다. 강원도교육청 0.39%, 충남도교육청 0.49%, 인천시교육청 0.53%, 경남도교육청 0.58%, 전남도교육청 0.59%, 제주도교육청 0.63%, 대전시교육청 0.76%, 경북도교육청 0.79% 순이었다. 서울교육청의 경우 2.84%에 달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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