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소나기 내리는 주말, 곳에 따라 강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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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소나기 내리는 주말, 곳에 따라 강풍도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4.09.2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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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울산은 가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며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기상청은 27일 중국 북동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오후에 5㎜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28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낮 사이 5~20㎜가량의 비가 가끔 내린다.

27일 예상 기온 분포는 20~27℃에 구름이 많다. 28일은 20~26℃에 구름이 많고, 순간풍속 55㎞/h 내외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다.

29일에는 20~25℃에 구름이 많다.

27~28일간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며, 오존 농도 역시 고농도 오존 생성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지 않아 ‘보통’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이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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